[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다. 전국에서 벚꽃 축제가 열릴 정도로 봄이 빨리 다가왔는데, 이런 날씨가 되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휴대폰 사용, 동승자와의 대화, 운전 미숙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잦다.

특히 타 지역으로 여행 가서 렌트를 하는 경우, 운전이 미숙한 이들이 사고를 낼 때가 많다. 운전 자체도 초보인데다 네비게이션, 신호, 주변 차량 등을 보느라 정신이 분산되어 사고가 나기 쉬운 것이다. 운전 베테랑이라 해도 초행길은 미숙해 사고를 내기 쉬운데, 초보자라면 더 심한 게 불을 보듯 뻔하다.

교통사고가 가벼운 정도로 발생했다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다보면 후유증을 치료할 좋은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때문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해도 후유증을 빠르게 치료해 빨리 벗어나야 한다.

차앤차 파주 운정점 운정부부한의원 박철현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초기부터 치료하면 예방할 수 있다. 경직된 몸을 이완해주고 어혈을 풀고, 기타 손상 부분을 치료해 후유증이 오래 남지 않도록, 만성화되지 않도록 치료 해야 한다. 경미한 사고였다면 한의원에서 치료해 어혈을 빨리 풀어주는 게 좋다.”고 전했다.

또한 차앤차네트워크 천호역점 채움과비움한의원 문상현 원장은 이어서 “교통사고병원을 선택할 때도 적절한 곳을 잘 찾아야 한다. 치료 경력이 오래 되었으며, 어혈제거가 가능한 곳이어야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증상에 맞게 빨리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집이나 회사와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해 자주 방문하고, 증상을 주기적으로 살펴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어혈은 몸 안에서 전신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주관적인 통증, 어지럼증, 구토감, 소화불량, 불면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어혈 제거에 좋은 한방치료를 받는 게 좋으며, 치료는 주에 한 번씩 진행해 빠르게 회복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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