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감리교회(김진화 목사)는 교회 설립 12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24일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사랑의 쌀 100포(10kg)를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성도들과 동절기 이불지원, 장애인을 위한 물품지원 등 영흥면 복지대상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 기부는 영흥감리교회 설립 125주년의 기쁨을 더 많은 이웃주민들과 나누려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기부된 쌀 100포는 지역의 수급자,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에게 가구수에 따라 1~2포씩 배부되었다. 쌀을 받은 한 주민은 "영흥감리교회가 125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해서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교회도 안다니는 나에게까지 선물을 주니 참으로 고맙다" 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에 김태진 영흥면장은 "교회의 기쁨을 교회 내부에서만 나누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려는 성도들에게 지역사랑의 진심을 느꼈다" 며 다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187

관련기사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