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대전을 끝으로 성료됐다. 지난 3월 10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를 거친 2개월간의 전국 본선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2018년 마지막 본선이 열린 대전의 열기는 대회 전부터 뜨거웠다. 다른 날짜에 신청하지 못한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마지막 본선 경합지역인 대전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대전 지역의 경우 총 1713명 지원하여 721명만 예선을 통과하고 나머지 992명은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약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참가자들은 모두 꼼꼼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본선 심사에 임했고, 본인이 주인공으로 펼치는 무대로써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이제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대망의 결선을 앞두고 있다. 결선은 5월 26일 서울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7개 도시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이들이 펼칠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24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