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안전교육 차량 점검 등 안전 종합대책 수립

[전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명현관 해남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농촌의 현실과 국가적, 사회적 문제로 떠 오른 영암버스사고와 관련 논평을 내고 “인근 영암에서 밭일을 마치고 미니버스를 타고 귀가하다가 19명의 사상자가 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해남군도 이와 유사한 영농활동과 버스운행이 많아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명 예비후보는“영농철 운행하는 버스운전자의 안전교육을 비롯해 차량 안전관리 점검과 보험가입 여부 확인, 농촌 어르신들의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등 안전대책을 적극 수립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특히 버스를 운행하는 인력중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안으로 주기적인 차량 점검과 운전자 교육 등 내용을 담은 안전 매뉴얼을 구성하고 이에 따른 시행여부와 점검, 관리 책임을 두겠다”는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명현관 예비후보는 “해남군은 타 지역에 비해 어르신들의 영농활동이 많은 지역으로 사실상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이 무방비 상태였다”면서 “당선되면 우리지역사회에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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