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충북 보은경찰서가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 수색 등 업무에 드론을 본격 활용한다.

이를 위해 보은경찰서는 지난 3월 20일 드론 전문업체인 (주)피스퀘어와 'Drone Bee' 업무협약을 맺고 이 회사 드론 아카데미에서 그동안 경찰관 18명이 드론비행 운용법과 드론조작법, 항공법 등 훈련을 받아 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은경찰서는 이날 '드론 아카데미 수료를 한 18명의 대원과 드론을 활용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실종아동, 치매노인 실종 등 사회적 약자 발견을 위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경자 서장은 드론 아카데미가 내실있게 진행돼 경찰업무에 도움을 준 (주)피스퀘어 안진섭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경자 서장은 "드론 아카데미 수료로 보다 촘촘하고 빠른 실종자 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그 체계를 현실화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업체계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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