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지난 5월 8일 오후 2시30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해 홍문표 사무총장, 전희경 대변인 등 중앙당직자와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 안상수(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 홍일표(남구갑) ․ 윤상현(남구을) ․ 정유섭(부평구갑) 국회의원, 이재호(연수갑) ․ 김지호(남동구을) ․ 강창규(부평구을) ․ 고영훈(계양구갑) ․ 윤형선(계양구을) ․ 송영우(서구갑) ․ 이행숙(서구을) 당협위원장 그리고,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후보자 등 3천 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한 마음으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기원했다.

결의대회는 드루킹 게이트에 대한 특검수용을 촉구를 결의하는 피케팅으로 시작했으며, 참석자들은 정권의 핵심실세가 주도한 댓글 여론조작사건에 대한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홍준표 대표는 "최근 치러진 선거 결과를 보면 남북정상회담 같은 안보문제는 더 이상 선거의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 없으며 그 해답은 바로 민생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를 "실질 소득은 줄고 물가는 자꾸 올라 다들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좌파정부에 제동을 걸고 심판하는 선거" 로 규정했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인천을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곳"이라며 "좌파시장 때 암울했던 인천을 기억하시는 인천시민들께서는 현명한 판단으로 유정복 시장과 자유한국당에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천시민들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민경욱 시당 위원장은 "국민을 기만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이 지방권력까지 가져가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자유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좌파정권에 당당하게맞서야 한다"며 "전임 민선5기 인천시 정부의 부채, 부실, 부패를 모두 몰아낸 것에서 보듯 행동하고 성실한 일꾼 유정복 시장의 재선으로 인천부터 사수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 라는 원대한 꿈과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자" 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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