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5월의 짧은 연휴가 지난 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3일간의 연휴동안 실컷 먹고 즐긴 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것. 이때 단기간 내에 효과를 보기 위해 원푸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무리한 운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의지가 약해 흐지부지 되거나 잠시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었지만 예전의 몸무게로 돌아오거나 더 찌는 요요현상 등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때문에 무작정 굶거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방법은 도리어 시련을 주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개인의 체질을 고려해 요요현상방지를 위한 한방다이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의에 따르면 면밀한 진맥 후 맞춤 비만치료 한약 처방이 이루어져 단계별 체중감량이 이뤄진다. 또한 체질 개선이 이뤄져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필요한 질환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여성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난 비만도 질환과 비만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수원 영통구 경희해한의원 이지은 원장은 “한방 체질개선다이어트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알맞은 방법으로 맞춤 처방되는 한방다이어트한약을 통해 진행돼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비만의 원인을 해결해 비만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작용 적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되는 데 도움을 주는데,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해 청정한약재로 맞춤 처방해 식욕 억제와 기초대사량 증가, 체지방 연소효과 등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해독다이어트 효과를 위한 해독탕 외에도 캡슐, 환 등 다양한 형태의 다이어트한약이 있다. 각각의 한약은 스트레스독, 수독, 변독 등의 체내 독소 제거, 정상적인 신진대사 회복으로 다이어트에 유리한 몸으로 준비, 신속한 식욕억제효과, 대사기능회복, 독소에 의한 신체 증상 개선,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 제거 등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기간에 충분한 여유를 갖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아침을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과 폭식, 야식을 먹는 습관 등도 지양해야 한다. 안전한 비만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면 관련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유의사항 등을 체크한 후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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