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 최근 단기 급등 부담과 증권사 대출등급 하향조정 루머 등으로 급락했던 바이오·헬스케어 종목들이 9일 장이 시작되면서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오늘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장 대비 4.59% 오른 38만 7500원에 거래됐다.

분식회계 논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이 종목은 전날 반등에 성공한 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바이오 종목들도 강세다.

셀트리온[068270]은 1.91% 상승한 24만 500원 선에 거래 중이고 코스닥시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80%)는 3% 이상 상승률을 보여주고있다.

이밖에 셀트리온제약(2.55%), 제넥신[095700](2.24%), 코미팜(2.19%), 바이로메드(2.06%), 에이치엘비[028300](1.87%), 코오롱티슈진(0.99%), 신라젠[215600](0.30%) 등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제약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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