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장혜린 기자] 광주 데이트폭력이 주목받고 있다. 피해 여성이 피해 상황을 SNS를 통해 비교적 상세하게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불안한 심리상태가 여실히 드러난 글에 네티즌들은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데이트 폭력이 주목받은 것은 피해자가 직접 글을 올리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되면서다. 피해를 호소한 글쓴이에 따르면 27살인 연인은 1년여 교제 기간 동안 폭력을 일삼았으며, 입원한 병원까지 찾아와 폭행 후 모텔을 데려가 성관계를 시도했다.

특히 무차별 폭행과 함께 언어폭력도 이어졌다. 헤어지자는 글쓴이의 애원에는 옷을 벗기고 '나는 X레다. 나 좀 먹어달라'라고 외치게 시키며 동영상 촬영을 시도했고, 이를 거부하면 여지없이 폭행이 이어졌다는 충격적 증언도 이어졌다.

광주 데이트폭력 사건이 알려지자 여론은 큰 비판 의견을 형성했다. 이들은 "cool**** 왜 맨닐 피해자 얼굴만 공개됨?? 가해자얼굴이 공개돼야지" "twoh**** 어찌 폭행만 나오면 죄다 광주냐" "eel1**** 지역을 따지지말고 남자를 탓해야지" "adad**** 피해자분 힘내세요! 제 2의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길 바랍니다" "miss**** 안타까운 일이네요 엄중한 처벌해서 2차 피해가 없기를" 등의 의견으로 공분을 드러내고 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57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