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현정 기자 =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원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ZEISS Asia Pacific Refractive and Cataract Symposium 2018’에서 스마일라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각국에서 참가한 전문의료진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생성할 필요 없이 2mm 내외로 각막을 최소한 절개해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이다. 그 때문에 수술로 인한 각막 손상이 기존의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보다 적어 안구건조증, 빛 번짐 등의 발생 확률이 낮고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엑시머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각막표면을 투과하는 특수 레이저로 각막 내부 조직을 절개해 제거해 자외선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문 원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스마일라식 이후 수술 회복 과정에 대한 실제 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매년 증가하는 국내 스마일라식 수요에 따라 집도의의 스마일라식 수술 경험을 자료화해 공유했다. 

문 원장은 ”이번 연구는 스마일라식 선택 기준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했을 뿐 아니라, 스마일라식 이후 회복 과정에 대한 누적된 데이터를 공유해 다시 한번 스마일라식의 빠른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스마일라식은 고도근시나 난시로 불편을 겪는 사람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잔여 각막 두께를 유지하는지, 각막의 모양을 충분히 고려해서 수술하는지, 스마일라식 비용이 적절하게 책정돼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1세대 스마일라식 권위자인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원장은 2014년 스마일라식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수많은 임상 결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일라식의 한계를 보완해 ‘스마트핏 스마일라식’을 독자 개발한 바 있다. 

스마트핏 스마일 라식 수술은 스마트핏 스마일 라식은 개개인의 각막 두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며, 지난해 열린 제118회 대한안과 학술대회와 제10회 한중일 안과학술회의에서 발표돼 임상성과가 공식 채택된 바 있는 신뢰성이 입증된 수술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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