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김성묵

[내외뉴스통신] 경찰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차원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를 목표로 선정하고 지속 추진하는 만큼 최근에는 교통 환경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보행자에게 맞춘 시설개선과 현장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과거 교통안전활동이 대부분 차량 운전자들 대상으로 법규준수 및 안전운전 등으로 초점이 맞춰져 이루어져 시행되던 중 상대적인 위치에 있었던 보행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 반영하여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시행‧추진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경우 승용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OECD 평균 수치인 2.0명에 근접하고 있는 반면에,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5명으로 OECD 평균수치인 1.1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이제는 보행자 교통안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함이 분명하다.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요령으로는 차량 운행 시 규정 속도 등 교통법규 준수와 아울러 방어운전 습관을 생활화 한다면 누구든지 손쉽게 보행자 안전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으며,

이에 인천계양경찰서도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홍보형 단속과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시설 개선 및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홍보‧교육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서 관내 보행자 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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