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즐겨 읽었던 문학 작품 속 인물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은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이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막을 올린다.

1818년 영국 여성작가 메리 셸리가 쓴 최초의 과학 소설 ‘프랑켄슈타인’. 천재 과학자가 창조해낸 괴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4년 초연과 2015년 재연 당시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2016년 재연 때도 매진 세례 속 관객 요청으로 3주간 연장 공연을 진행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은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이 앙리 뒤프레 역은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이 연기한다.

단순한 공포를 넘어서 지식인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고뇌 그리고 괴물의 비애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hyemin.lee@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14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