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5월은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심한 계절이다. 이맘때쯤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피부 관리를 요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피부과시술을 택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써마지’를 들 수 있다.

써마지리프팅은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가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얼굴리프팅효과나 피부탄력,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선 2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은 “최신 써마지 장비 써마지cpt가 사용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치료 시 통증이 발생하고 적용 가능한 피부의 한계를 보였던 기존 써마지 장비와 달리, 써마지cpt는 냉각일체형 시스템이 탑재되어 통증은 물론 부작용까지 적다. 또한 다양한 써마지팁으로 피부 적용의 한계 역시 극복했다”며 “시술 시 정품팁 사용유무도 중요하다. 불법 밀수팁이나 재사용팁을 사용한 써마지시술이 이뤄질 경우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할뿐더러, 화상과 같은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정품팁으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더블써마지의 경우 턱밑살에 효과적일 수 있는데, 이는 써마지cpt와 더블로리프팅을 결합한 시술이다. 울쎄라써마지 역시 2가지 시술이 함께 이루어져 안티에이징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바롬클리닉에 따르면 써마지 외에 135주사와 LDM물방울리프팅을 통한 관리도 있다. 필로가주사로도 불리는 135주사는 히알루론산 등 복합성분의 피부재생주사라는 것. 탄력 개선, 주름 완화, 피부결 정리, 피부톤 보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LDM물방울리프팅은 초음파의 가속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피부에 침투시키는 원리로 세포의 활성을 유도할 수 있어 주름이나 여드름, 여드름흉터, 튼살 개선에 보탬이 된다고 한다.

봄철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피부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등의 자극으로 피부트러블에 시달리게 될 확률도 높다. 이맘 때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과시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단, 이러한 시술에 앞서 혹시 모를 부작용 우려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관련의와의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부작용이나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지 않는 시술로 과도하게 이뤄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정확한 피부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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