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자녀가 또래보다 키가 작고 잔병치레가 많을 때 많은 부모들은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먹여볼까 고민한다. 그러나 막상 성장기 어린이 영양제를 찾다 보면 부작용에 대한 우려 등으로 오히려 고민스럽다. 따라서 어린이 영양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들을 살펴봐야 한다.

어떤 부모들은 자신이 먹는 영양제를 아이에게도 그대로 먹이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성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어린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질적, 양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성인용 비타민제를 어린이가 복용할 경우 구토, 설사는 물론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어린이 전용 비타민제를 복용해야 한다.

특정 영양소가 들어있는 영양제를 먹일지 종합 비타민을 먹일지 선택하는 것 역시 큰 고민거리다. 어린이들은 성인만큼 여러 영양제를 동시에 챙겨 먹이기 어려운 데다 다량의 영양제를 복용할 경우 민감한 어린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영양제는 한 알에 성장기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성장기 어린이 종합영양제 선택 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 분말, 또는 뼈 형성에 관여하는 망간, 단백질과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B6 등이 함유된 것이 좋다고 전한다.

스페쉬 관계자는 “성장기 1020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어린이 종합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스페쉬(SPASH)에서 출시한 ‘아테네 주니어’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아홉 가지 비타민과 세 가지 미네랄 성분, 자일로올리고당을 함유했으며 어린이 배변활동을 돕는 유산균도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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