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타임머신, 뱀파이어, 드라큘라 등 판타지 요소 가득한 뮤지컬이 13인 13색의 캐스트로 페어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 중이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지난 3월 23일부터 서울 종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렸다. 

‘마마돈크라이’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운명을 선택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드라큘라 백작의 매력을 탐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와 죽음을 갈망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만남을 담는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욕망에 대한 서사와 은유 가득한 넘버,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을 책임지는 집중도, 활용도 100%의 무대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뮤지컬은 이미 검증된 작품이다. 2010년 초연부터 시작해 2013년 소극장 흥행 1위를 기록했고 2015년과 2016년 공연을 거쳐 2018년에 5번째 시즌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삶을 선택한 자가 겪는 삶의 고통, 죽음을 갈망하는 자의 영원히 사는 삶, 서로 다른 욕망을 선택한 두 사람의 삶과 죽음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이유’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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