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장관 "북미정상회담 성공 위해 필요한 지원, 노력 함께할 것"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외교부가 북미정상회담에 관련한 통화를 가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강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싱가포르측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싱가포르측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포함해 풍부한 대북 접촉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한국측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 장관은 향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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