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한양이 강원도 양양시에 선보이는 ‘한양수자인 양양’이 주목받고 있다. 양양 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가 지역 최고층(28층)라는 상징성을 갖췄기 때문이다.(2018년 4월 기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716가구(전용면적 59~135㎡) 규모다. 규모 역시 양양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6㎡ 97세대 △전용 76㎡T 4세대 △전용 78㎡ 298세대 △전용 78㎡T 12세대 △전용 84㎡A 228세대 △전용 84㎡B 65세대 △전용 84㎡C 9세대 △전용 84㎡D 3세대 등 총 8개 타입이다.

한양수자인 양양처럼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투자성이다. 층이 높을수록 지역 내에서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단지가 된다. 실제로 강원도 춘천시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 클래스’는 최고 39층 규모로 지역 내 가장 높은 아파트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 시세는 3억 8000만 원(전용면적 84m²기준)으로 평당 14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춘천시 평균 평당 매매가인 634만 원을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

실거주 측면에서도 고층아파트는 유리하다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자연스레 갖춰진다. 또한 아파트 자체의 쾌적성에 중요 요인인 건폐율 수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한양수자인 양양은 지역 내 랜드마크답게 상품성도 뛰어나다. 혁신평면과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 등 입주민들의 주거쾌적성을 극대화 했다. 그리고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양양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도 제공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단지는 남향위주의(남서향, 남동향)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고 중소형 혁신평면과 수납공간을 제공, 주방 및 수납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78~84㎡)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양양군 일대는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강일IC에서 양양IC까지 약 9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개통해 양양과 인접 지역 간의 이동성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런 굵직한 교통 호재로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재 양양 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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