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공간의 간극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상상이 구체적인 작품으로 형상화돼 나타난 작품사이의 간극을 의미한다.

세종문화회관 40주년 기념 야외전시는 공간극(공간과 간극의 합성어)이라는 주제로 큐레이팅 됐다.

전시회 ‘공간극’이 지난 4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유유산수_서울을 노닌다’는 산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본 그림, 특히 서울을 기반으로 한 산수와 풍경을 모았다. 작가들의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하면 약 100년 정도의 기간 동안 서울을 주제로 그려진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이 소장한 혜촌 김학수의 한양전도 8폭 병풍과 최덕휴의 서울시 경관 두 점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마다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과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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