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졸속 심사 비판하며 상임위 거부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회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정부가 편성한 3조9천억 원 규모의 추경 심사를 시작했다.

이날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처 추경을 심의했다.

예결위와 상임위 추경 심사가 함께 이뤄지는 것은 앞서 여야가 추경과 드루킹 특검법을 동시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민주평화당에서는 졸속 심사를 비판하며 상임위를 거부했으며, 다른 당에서도 충분한 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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