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조한승 9단, 박영훈 9단을 비롯해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승자인 조한승 9단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5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수상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박영훈 9단은 아쉽게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 트로피와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이번 대회부터 본선 24강전에서 32강전으로 규모를 확대해 바둑계 및 팬들에게 시작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이번 대회부터 본선 32강전으로 확대해 바둑팬들에게 더 많은 입신들의 대국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명성을 이어가며 바둑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emin.lee@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9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