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선거사무소 개소·당내 원팀 구성···민주당 대세론 부상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13지방선거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 목포시장 후보로 공천장을 수여 받았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목포시장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민주당 대세론 탄력과 함께 지역 표심잡기에 전력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목포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과 송영길 최고의원,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와 민주당 목포지역 광역, 기초 출마자를 비롯해 목포시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미애 당대표도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목포를 찾을 것으로 보여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목포시장 후보로 당내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이 김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 하당지역에 지지기반을 갖춘 ‘조요한’, 원도심 토박이 ‘최기동’, 젊은 패기와 정책으로 무장한 ‘김한창’ 후보가 민주당 원팀을 구성해 김종식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식 후보는 “각종 음해성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민주당 대표선수로 목포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목포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경선에서 승복하고 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최기동, 조요한, 김한창 후보와 함께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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