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명옥)는 오는 29일(화) 오후 7시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추억이 함께하는 여름밤 이야기'라는 부제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신록이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초 여름밤의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의 첫 순서는 ‘엄마야 누나야, 과수원길,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순수한 소년소녀들의 소리로 들려준다.

두 번째는 특별무대로 김천 지역출신의 테너 이재명과 소프라노 진유정이 유명 오페라 곡들을 열창하고, 이어서 그룹 Holy place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흥겨운 가요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신나는 안무를 더하여 더욱 즐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추억 가득한 어릴 적 여름밤으로 안내할 우리 아이들의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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