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SG골프가 자사와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여행 플랫폼 서비스사인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PLI)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8일(금) SG골프와 PLI 한국법인인 퍼시픽링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SG골프 판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PLI의 골프여행 플랫폼과 SG골프의 스크린골프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의범 SG그룹 회장과 여인창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SG골프와 PLI 양사 회원의 혜택 제공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우선 양 측은 전국 800여개 SG골프 매장을 이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SG골프에서는 PLI 사업영역 및 전세계 PLI 제휴 골프장 네트웍을 이용한 멤버십 등 다양한 상품을 한국의 골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퍼시픽링스코리아는 SG골프가 진행하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스크린골프 대회를 지원하고 매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

또, SG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3개의 골프장에 대한 PLI 멤버십 가입을 추진하고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중국법인과 SG골프 중국법인에 대한 사업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권복성 상무는 “PLI는 프리미엄 골프 멤버십과 이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라며 “현재 진행 중인 SG아름다운CC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등 SG그룹의 골프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SG골프가 축적하고 있는 스크린골프에 대한 노하우를 PLI의 세계적이고 광범위한 네트웍과 결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30여개국 689개(2018.05.18일 기준) 골프코스의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골퍼들에게 프리미엄 골프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골프 멤버십 기업이다. 제휴 골프장 외에도 5개의 골프클럽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퍼시픽링스 PGA 투어를 주최하고 골프인재를 육성하는 등 골프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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