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경선자들 ..박석윤 선택 해주세요.

 

[경기=내외뉴스통신] 오민석 기자 = 경기 구리시 시의원 선거구 ‘나’ 지역에 출마 아름다운 양보로 1-나 번을 받은 박석윤 후보가 예사롭지 않은 바람이 불고 있어 함께 출마한 후보들이 바짝 긴장 하고 있다.

20일 박 후보는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사무실이 좁아 오전 10시부터 해가 저무는 시간까지 하루 종일 개소식을 했다.

박 후보 선거 사무실은 온종일 축하객들과 당원, 지역의 스타급 정치인들이 줄 러시를 이루었으며 의외의 놀라운 반응에 박 후보의 입가에서는 시종일관 미소가 가시지를 않았다.

이런 놀라운 반응은 경선 과정에서 박 후보가 자당의 후보에게 당선이나 마찬가지인 1-(가) 번을 스스로 양보하고 (나) 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박 후보는 시의원 3선에 도전하고 있다. 배지만 달게 되면 시 의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보를 선택 하자 주변에서는 “미쳤다는 비난이 쇄도 했고 가족들마저도 노망이 들었냐?” 는 불만의 소리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가족과 지지자들을 설득 했다. “열심히 하면 길이 있다. 죽기를 각오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박 후보는 이 약속대로 이른 새벽부터 해가 지는 순간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발품을 팔면서 발이 통통 붓고 물집까지 생겼다.

이런 사연들이 지역에 알려 지면서 지역의 스타급 정치인들이 박 석윤 구하기에 뛰어들면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대박 성공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민주당 구리시장 경선에 참여 했던 신동화, 민경자, 권봉수까지 박 석윤 구하기에 참여 하면서 (나) 번의 돌풍을 일찍부터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 시의원 선거구 나 지역은 현직 전, 현직 시의원만 4명에 1명만 출마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바른 미래당, 무소속 1명 등 총 7명으로 죽음의 선거구로 불리고 있다. 박 후보의 바람이 선거가 끝날데 까지 불어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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