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까지 풍암호수 장미, 인증사진, 풍암호수 옛모습 등의 사진 접수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서구가 풍암호수 장미원을 기념해 '풍암호수 장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구는 광주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풍암호수 장미원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SNS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

풍암호수 장미원은 지난 2010년 조성된 5640㎡의 규모의 장미꽃과 잎모양을 형상화한 곳으로 총 140여종 50만 여송이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특히 2.2km에 이르는 풍암호수 일주 산책로를 따라 덩굴장미가 식재돼 있어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1인당 5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서구청 페이스북 '풍암호수 장미원 사진공모전'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채팅창에 오는 6월 14일까지 올리면 된다.

서구는 심사결과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6월 22일 서구청 페이스북 '풍암호수 장미원 사진공모전'에 올린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미원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암호수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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