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현대에는 집단 생활보다는 개인 생활이 보편화돼 있다. 가족 구성원도 10명 가까이가 기본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4인 이하 가구가 많고, 1인 가구의 숫자 역시도 급격히 늘어났다. 이렇게 1인 생활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줄어들었고 이는 심리적인 문제로 나타나기도 한다. 

소통의 부재가 관계의 단절을 부르거나 심한 경우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로 인해 마음을 살펴보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사람의 심리를 살펴보아 내면의 문제를 해결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사도 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상담사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다. 상담은 분야가 매우 다양하고 그 분야에 맞는 자격증들이 있어 원하는 과정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예컨대 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사 자격증을, 청소년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상담사 2급 같은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심리상담치료사 역시 마찬가지로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이에 치유상담심리대학원에서는 심리상담사 및 다양한 상담사 양성을 위한 임상실습 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심리대학원 중 하나인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전인치유상담학과와 가족상담학과 두 가지의 학과를 운영한다. 전인치유상담학과는 심층심리학, 표현예술치료, 다문화상담을 위주로 하며 가족상담학과는 아동심리학, 청소년상담, 부부상담을 위주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내면의 심상, 영성, 영적인 성품과 의식 등을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고 내면의 문제를 인식해 해결하며 공감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가치관과 삶의 의미를 재발견해 삶의 방향성을 재조명해볼 수 있는 교육 목표를 갖는다.

또한 다양한 상담의 이론적 지식들을 교육하면서 동시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사의 기본소양자격과 임상능력을 채워주는 것이 목표인 이 과정은 실제 상담을 진행하듯 실습을 진행해 상담의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교과 과정에서 익혔던 다양한 상담 기법들과 개념들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해당 과정은 상담자가 현재 주요 상담 방법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격에 알맞은 상담방법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게 하며 상담자가 자기 자신의 가치, 자세, 신념을 깊게 탐구 하고 자신의 인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담사 자격증은 세부적인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차 필기, 2차 실기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처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데에도 조건이 필요한 경우 가 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심리상담사 1급, 청소년상담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의 도움을 통해 상담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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