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 바이오니아(1만 1300원 상승400 3.7%)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23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원(4.13%) 상승한 1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바이오니아에 대해 "올해 BNR17의 해외진출 본격화, 분자진단 사업부문의 고성장 등으로 흑자전환(2분기 기준)이 예상된다"며 "나노 입자형 RNAi인 SAMiRNA™를 이용한 파이프 라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BNR17은 세계적으로 희소한 항비만 효능을 가진 유산균으로서 최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5월초 미국 유산균 전문업체인 UASLabs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괜찮은 수준의 계약성사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남미, 아시아, 호주 등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있다. 유산균 사업부문에서도 처음으로 유의미한 신규매출이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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