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5년째 롱런 중인 대학로 쇼 뮤지컬이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 ‘꽃보다 슈퍼스타’가 오픈런으로 서울 종로 대학로 마로니에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관객을 만나고 있다. 

늦은 나이에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회장님과, 며느리의 의뢰를 받아 회장님이 꿈을 포기하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는 튜닝월드의 사장과 직원이 공연의 주인공이다.

이들이 만들어 가는 반전스토리 쇼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를 꿈꾸는 회장님이 마주하게 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고민과 무모해 보이는 도전 과정을 통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간다. 

본 공연은 대학로 사상 최초로 3개 국어(중국어, 영어, 일본어)의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언어의 제약으로 넌버벌이나 퍼포먼스 위주의 공연을 관람할 수밖에 없었던 외국인 관람객들은 한국 관객들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로 하면 떠오르는 연극과 뮤지컬의 장르를 뛰어넘는 쇼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음악, 케이팝(K-pop) 댄스, 영상, 라이브 연주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린다.

특별히 쇼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의 제작사 바인프로덕션은 청소년들이 예술계 현장을 가장 가깝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연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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