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충북 보은읍행정복지센터가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참좋아YOU데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좋아YOU데이’는 매주 목요일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생활이 어려운 10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그중 3가구에게는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 신청부터 처리까지 지원 했으며 나머지 7가구에게는 지역단체를 연결해 집수리 1건, 물품지원 6건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5가구 이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에 대한 신청을 유도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민간자원을 연결할 예정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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