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 인공지능 시스템·응용 소프트웨어 기업 셀바스 AI가 4% 넘게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음성인식 기술 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소식이 시세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셀바스AI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4.65%)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3일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개발기업 에스모(옛 넥센테크)가 삼성전자와 지분 및 자회사 경영권 매각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에스모는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음성인식 기술 등을 보유한 회사이다.

이달 초 삼성전자는 앞으로 10년간 투자할 새 먹거리로 자율주행차를 지목했으며 자율주행차용 운전 중 음성인식 기술(아폴로)을 확보하기 위해 에스모와 협업하기 시작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있다.

셀바스AI는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투자한 미국 스타트기업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의 '하운디파이(Houndify)'에 음성엔진 Selvy TTS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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