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27개 중개사무소 추가 총 250개 업소 운영예정
서울시 소재 중개사무소(법인포함)로 1년 이상 계속 영업중인 개업공인중개사 대상
대표자의 해당 언어능력 등 대면심사를 통해 적합판정 받은 자 중 7월 중 지정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올 해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현재 223개에서 250개 업소로 확대 지정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8년 전국최초로 20개 업소에 대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 후 수도 서울이 글로벌 도시에 걸맞도록 매년 확대 해온 결과 올 1/4분기 기준 서울시 거주 27만3000여 외국인에게 주거생활의 편의를 제공했다.

현재 223개소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170), 일어(35), 영어·일어(9), 중국어(4), 영어·중국어(3), 기타 언어(2) 등 지정됐으며, 자치구별 현황은 외국인이 많은 용산(62), 강남구(27), 서초구(18), 마포구(14), 송파구(12), 기타 자치구(90)로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은 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재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에서 심사를 통해 지정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추가 지정된 사무소에 대해 7월 중 지정증과 홍보로고를 제작 배부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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