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최영범 기자 =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24일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친 뒤 “지난 4년의 경험과 천안시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위해 민선 7기 천안시장에 다시 출마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 후보는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 이래 비정상의 국정운영이 바로 세워지고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저 구본영과 우리 천안시민이 앞장서 시대정신의 맨 앞 대열에 서자”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위해 시민을 향한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더 큰 행복, 더 큰 천안’을 위한 민선 7기 중점 정책과제로 천안의 삶의 가치를 올려 놓겠다”며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와 엄마가 편안한 도시’, ‘꼼꼼한 복지도시’,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 ‘편리하고 빠른 천안’ 등을 주제로 각각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수목원 100만㎡ 조성, 70세 이상 이·미용권 배부, 천안역사 신축과 동남구청사 완공으로 원도심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구 후보는 “민선 6기에 초석을 놓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추진, KTX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조성, 천안역세권, 남산공원지구 등 도시재생 뉴딜, 북부 BIT·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단 등 대단위 사업이 성공적으로 민선 7기에도 그치지 않고 연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한번 만 더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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