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컨버젼스 아트로 그림 전시의 새로운 장을 연 본다빈치뮤지엄에서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을 또 다시 컨버전스아트로 재탄생시켰다.

'르누아르'는 13세 때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일로 시작해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손이 뒤틀릴 때까지도 붓을 놓지 않을 정도로 그림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오히려 가장 밝고 다채로운 색채를 표현함으로써 삶의 아름다움을 찬미한 화가로 유명하다. 인상주의자 가운데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작품 묘사와 미학적인 작품 구성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영화적 아름다움과 여성이 발산하는 특유의 매력, 그들이 느낀 행복한 찰나의 순간들을 부드러운 감성이 가미된 컨버전스아트 예술 장르로 풀어낼 계획이다.

전시 공간 구성은 ▲프롤로그: 꽃의 연회 ▲몽마르트 가든 ▲미디어 회랑 ▲드로잉 뮤지엄 ▲그녀의 실루엣 ▲우아한 위로 ▲미디어 화실 ▲포토존 ▲그의 향기 순으로 펼쳐진다.

평생 동안 여성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표현해낸 그의 걸작들을 2D 및 3D의 전시 영상과 다채롭고 감각적인 공간 연출,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를 연상시키는 배경 음악 등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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