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아직 솔로인 남녀,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남녀,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남녀, 지난 사랑을 기억하고픈 남녀를 커피와 와인향 가득한 카페로 초대하는 뮤지컬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뮤지컬 ‘카페인’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학로 뮤지컬 카페인 전용관(구 두레홀 4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그러나 사랑이든 일이든 모든 것에 항상 자신만만한 남자 ‘와인 소믈리에’와 사랑에 대한 명확한 자기 기준으로 행복한 결혼을 꿈꾸지만 항상 누군가의 ‘끝에서 두 번째 여자’가 되고 말았던 ‘카페 바리스타’가 주인공이다. 

성재준 연출과 NYU 출신의 작곡가 김혜영, 원미솔 음악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재정비된 뮤지컬 ‘카페인’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이미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콘텐츠다. 

뮤지컬 ‘카페인’의 백미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노래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 타이틀부터 엔딩을 장식하는 ‘러브 이즈’ 테마까지 모던 팝, 보사노바, 라틴, 재즈 등 총 16곡의 주옥같은 넘버가 관객에게 선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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