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영범 기자 =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장사가 안되고, 일자리가 줄고 있는 등 경제쇠퇴기로 추락한 대전은 정체와 쇠퇴의 추이가 환자로 보자면 진통제처방으로는 회생이 불가한 중증환자상태”라며 “대규모의 수술에 착수해야 하는데 부산 정무부시장으로서 센텀시티조성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로서 판교테크노밸리 성공 등의 혁신경영전문가로서 경험과 성공 실적을 가진 남충희만이 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할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 측은 “지난 4년간 대전경제는 선거법, 정치자금법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의 송사로 시간만 허비하다 경제 회복은커녕, 악화 일로로 치달아 이제 고난도 수술만이 살길인 중증환자로 전락했다”며 “대전의 혁신경영 첫 시장이 되고자 하는 남충희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여당, 제1야당으로 몸집만 비대한 양 정당 시장후보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경제공약만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며 “기업육성, 기업유치, 창업촉진에 관한 것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경제를 살리는 일은 고난도 심장수술과도 같다”며 “이는 결코 코치 받으며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급하게 배워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바로 유성구 덕명동에 소재한 글로벌강소기업인 사이버폭스를 방문, 대전의 기술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첨단기술 기반의 창업자가 주도, 대전시장의 임무는 ‘과학기술 도시’ 대전을 활용, 잠재력이 큰 대전을 ‘기술창업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라며 기술인들과 함께 유망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공간지원과 인력공급, 자금지원, 교류 활성화 등 기업육성에 관한 비전과 시스템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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