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보장협의체 겨울이불세탁 ▪전달서비스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24일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인범)가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1차적으로 세탁완료 된 이불들을 전달했다.

면지역 특성상 고령의 독거노인이 많고 세탁기가 있어도 두꺼운 이불빨래는 세탁할 엄두를 내지 못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대상자를 발굴하여 수거하고 김천시 관내 세탁업체를 수소문해 세탁비를 50% 할인해주는 ‘우방세탁소’와 협약했다.

박인범 위원장은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농소면의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종 농소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도전이 지속되도록 각 기관사회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농소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50가구 이불 80여 채를 방문·수거하였으며 각 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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