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 셀트리온(271,5007,000 +2.65%)과 삼성바이오로직스(429,50011,500 +2.75%) 등 바이오 종목들이 장초반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 대비 6500원(2.46%) 오른 27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만원(2.39%) 오른 42만8000원으로 거래되고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96,9004,900 +5.33%), 신라젠(81,300900 +1.12%), 에이치엘비(125,0002,500 +2.04%)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3~4%대 강세흐름 이어가고있다.

바이로메드(256,9001,900 +0.75%), 메디톡스(716,90014,600 +2.08%), 셀트리온제약(92,9001,400 +1.53%) 등도 상승세다.

이는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인증을 추가 획득하면서 바이오 종목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등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 시장에서 물량 기준으로 50% 점유율을 넘은 램시마의 매출(1046억원)이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트룩시마 매출도 223억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램시마의 매출이 11.5% 늘어난 5655억원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매출 성장도 본격화될 것이고 하반기 트룩시마의 FDA 품목 허가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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