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국진, 강수지는 24일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를 위해 상암 MBC 라운지를 찾았다. 이들 부부는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결혼 축하에 울고 웃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할머니네 똥강아지' 제작진은 MBC 라운지 계단에 꽃잎을 가득 뿌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고 두 사람이 주인공인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김국진, 강수지는 나란히 90년대 톱스타로 인연이 깊다. 많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친분은 이었으나,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을 조명한 2분짜리 영상을 본 두 사람은 "저런 일도 있었냐? 기억도 안 나는 데 이걸 찾아내다니 대단하다"며 놀라워 했다고.

김국진, 강수지와 함께 출연한 양세형, 장영란, 배우 김영옥은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영옥은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울고 웃게 만든 영상은 오는 31일 저녁 8시 55분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공개된다.

3월 파일럿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손주들과 이들의 각기 다른 성격의 할머니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통해 세대차를 좁혀가는 조손공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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