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연대 결성으로 돌풍예감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26일 최대원 김천 국회의원 무소속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지지자들과 김천시 각계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3500여 명의 지지자가 최대원 후보를 연호하며 응원하며 최후보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예상을 초월한 방문객 수는 최근 김천시 선거에서 무소속의 돌풍이 불어오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참석자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인 배영애 의원과 김충섭 김천시장 예비후보(무소속 7번), 박희주김천시장 예비후보(무소속 6번), 박판수 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6번) 그리고 무소속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방문하여 마치 무소속 연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방불케 했으며, 박팔용(전)김천시장도 방문 참석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대원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 최대원은 기업의 CEO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 15년 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치풍토에 큰 실망을 했습니다”고 말문을 연 뒤 잠시 감회에 젖는 순간 지지자의 환호를 받으며 말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최대원 후보는 “지지자도 울고, 나도 울고 분노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멈출 수 없습니다. 내 고향 정치풍토를 바꾸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는 판단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남산동에서 왔다는 한 지지자는 “하늘이 도왔습니다. 최대원에게 더 넓고 큰 길이 열려있습니다. 당당하고 능력 있는 사람에게는 항상 길이 열려있습니다”면서,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고향 김천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이것이 시민의 뜻"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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