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평화와 이해, 나눔과 배려라는 라마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 될 것"

[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프타르' 만찬을 개최한다.

강 장관은 29일 이슬람의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장관 공관에서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한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을 초청해 '이프타르' 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프타르'란 '금식을 깬다'라는 뜻으로 라마단 기간 중 매일 일몰 후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시작하는 첫 식사다. 이에 외교부는 2004년 이래 해마다 '이프타르' 만찬을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동·아프리카·아시아 지역 이슬람권 외교단, 한국이슬람교중앙회, 할랄 산업계, 한국아랍어문학회, 국내 이슬람국가 출신 유학생 및 차세대 인사 등 학계·문화계·언론계·경제계의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석한다.

외교부는 "평화와 이해, 나눔과 배려라는 라마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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