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익경 객원칼럼리스트 = 중국의 전통 민간요법 가운데 괄사(刮痧)요법이 있다. 글자 그대로 괄(刮)이란 ‘비비거나 긁는다’의 뜻이며 사(痧)란 민간에서 습관적으로 부르는 명칭이다. 즉 ‘붉은 피부 반점’을 말하는 두 가지 말의 합성어다.

이는 독립적인 질병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질병의 독성에 반응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반인들에게 점차 알려지는 이 치료법은 괄사 기구들을 활용, 신체 각 부위의 뭉침과 비만 관리에 도움을 주는 자연요법이다.

괄사요법은 새롭게 개발된 치료법이 아니다. 한의학 원전이라 할 수 있는 ‘황제내경’(皇帝內經)에도 괄사 원리를 소개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거친 치료법이다.

동심기는 인체와의 밀착력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특허괄사다. 이를 이용한 자연치유 괄사요법이 지난 26일 KIBC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12명의 동심기 테라피스트를 출전했다.

동심기 개발자 이현숙 원장은 “현대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질병 예방을 우선으로 하는 동심기 테라피가 널리 보급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 원장은 괄사마사지로 잘 알려진 챠밍클럽을 운영 중이다.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특별과정에서 산학전담 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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