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이마트와 협업해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서 기존에 CJ 계열사에서 활용하던 CJ ONE 포인트를 8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CJ제일제당 제품 구매시 CJ ONE카드를 제시하면 1,000 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CJ제일제당 제품 구매 금액의 0.2%는 CJ ONE 포인트와 이마트 포인트로 중복 적립된다.

CJ ONE 카드는 현재 회원수가 약 1,400여만명이며, 이마트의 멤버십 가입 고객 수는 1,900만명에 이른다. CJ제일제당과 이마트측은 2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면서 고객층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CGV와 뚜레쥬르 등 CJ ONE 포인트를 활용하는 매장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과 이마트는 이마트에서 CJ ONE 카드를 적립 또는 사용하는 고객이 연간 누계로 약 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이마트는 CJ ONE 카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CJ제일제당 행사상품 구매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CJ ONE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추석 성수기 시즌까지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ONE 혜택을 받으려면 홈페이지(www.cj.co.kr)에서 회원 가입후 전국 CJ 제휴사(CGV,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매장에서 CJ ONE 카드를 현장에서 발급 받아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CJ제일제당 식품기획관리담당 전진철 상무는 “CJ제일제당과 이마트의 협업을 통해 도입된 CJ ONE 카드 서비스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함께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이번 CJ ONE 카드 서비스 도입은 기존 포인트카드의 한계를 넘어 식품, 외식과 문화, 유통을 하나로 아우르는 보다 진화된 서비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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