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충북문화원연합회·충북예총·충북민예총 등 9개 단체 참여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충북도를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충북문화예술 광역클러스터 구축’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나선다.

30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9개 예술단체·문화재단·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광역클러스터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역클러스터’란 충북의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를 연결해 다양한 정보공유 및 교류, 협력, 문화원형 활용 등 충북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광역클러스터 구축 협약에 참여 기관은 예술계에서 충북문화원연합회(회장 류귀현)와 충북예총(회장 임승빈) 그리고 충북민예총(이사장 유순웅) 이렇게 충북을 대표하는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이어 도 출자출연기관으로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을 비롯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 충북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 이상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충북문화재단을 비롯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충주중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송재준) 이상 3개 재단이 참여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충북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정책수립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정보 공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인프라 활용 협력 △충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운영 협력 등 4개 사항이다.

특히 이번 광역클러스터 구축은 민(예술단체)․관(문화재단)․연(유관기관)이 충북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발적 의지로 함께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협약내용을 성실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식 문화재단 대표는 “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예술단체, 문화복지, 도시재생 등 25여개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이 체계를 구체화시키는 중요한 협약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여 문화예술로 도민이 행복한 충청북도가 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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