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욕망’을 제외하고 인간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을까. 서울 중랑구에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중랑구는 7월 1일까지 구의 복합문화공간인 중랑아트센터에서 '욕망의 귀환 Return of Desire'전을 개최한다.

'삶의 조각가'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김성복 작가, 미술계의 40대 기수로 한국화의 현대적 모색에 힘쓰는 권기수 작가, 일상의 오브제를 통한 다양한 방식의 창작행위로 사회의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오유경 작가 등 3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욕망의 귀환'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 구는 관객의 작품 이해를 도울 전시 해설 도슨트의 상시 운영도 병행한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뚝딱 뚝딱, 소금 나라'와 '꿈! 나와라, 도깨비 세상'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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