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루마니아 등 7개국 대사를 포함한 24개국 주한 대사관 및 외신기자 40여명이 30~31일 울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제1차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울산시의 태화강 살리기 성공사례'가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주한외교 사절 및 외신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사례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대내외에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업발전으로 인해 한때 '죽음의 강'이던 태화강을 '생명의 강'으로 탈바꿈시킨 과정과 변화된 울산의 모습을 소개한다.

또한 중구에 위치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지진해일 대응시스템, 스마트 재난상황관리 시스템을 살펴보고, 현대자동차를 견학할 예정이다.

김형수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우수 정책이 해외로 진출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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