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영범 기자 = 대덕대학교 국방탄약과가 육군 탄약지원사령부와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야전부대에서 요구되는 폭발물·위험물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초급 간부 양성의 일환으로 육군 탄약부대 산학협력 구축과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이원주 국방탄약과 학과장은 “금번 협약은 최근 육군이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체계를 재정립하는 한편 교육의 내실화 및 학과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지원협약을 통해 국방탄약과는 탄약, 화학분야 국방 전문 기술인력 양성 특성화를 통한 전국단위의 선도학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덕대 군사학부에 속한 국방탄약과는 지난 2003년 육군과 학군제휴협약을 통해 국방 기술 인력인 기술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는 곳이다. 주로 탄약, 화학분야의 저장·보급 기술부사관으로 진출, 초급간부로서 탄약·위험물관리의 실무능력을 갖춘 직업군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국방탄약과는 지난 12년 동안 연속으로 육군 탄약병과 기술부사관 진출률, 그리고 3년 연속 공군 화학병과 기술부사관 진출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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