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내 일원에서‘2014 국악기제작체험 대제전“을 오는 5월 3~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내용은‘제1회 국악방송사장배 전국 국악동호인 기악 경연대회’와‘대한민국 국악동회인 경·서도 민요대회’가 5월 3일, 4일 10시에 영동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되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국악기 제작 체험, 전시, 연주 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기 제작 체험은 난계국악기제작촌 장인들의 손을 빌려 대패작업, 인두작업, 현작업, 줄메우기 등을 관광객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다.

또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등의 현악기를 시중가 대비 30~70%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된다.

난계국악기제작촌 악기장 조준석(무형문화재 19호)씨는“5년 이상 자연 건조한 오동나무를 이용해 직접 국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며“전국의 국악 동호인과 많은 관광객들이 영동군을 방문해 국악의 멋과 흥을 직접 보고 느끼고 듣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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