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최영범 기자 = 충남 서천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 가공 6차산업화 기반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김 가공 특화단지의 6차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김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의 성장 동력사업을 육성하고 통합 브랜드 개발, 체험 마케팅 운영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면지역 서천김특화사업협의회, 마른김협회, 서천서부수협김양식협의회와 함께 김 가공 6차산업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특화단지 내 서천김특화사업협의회 이중우 대표가 단장을 맡았다.

군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자해 서면 김가공특화단지 내 김 비즈니스센터 및 공동생산지원시설, 착유시설 등을 구축하고 서천 김 품질제고를 위한 포장법 및 디자인 개발, 해외수출 판촉 지원, 조직화 컨설팅 등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김 비즈니스센터, 공동생산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사업수행능력 평가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7월 실시설계용역 발주추진과 통합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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