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예비 아빠가 된 개그맨 김재우가 지난 29일 SNS을 통해 셀프 이발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째 집에서 셀프 이발을 하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늘 어색했던 뒷통수 라인 정리법을 어플을 통해 마스터 했어요"라며 "전 아저씨에 나오는 원빈이 하나도 부럽지 않지만 아내는 이나영이 부럽다고 했어요. 오지마 카레묻어…그게바로 그냥 아저씨의길…"라는 글과 함께 "#kmong #크몽 #서비스마켓 #안되는거없네" 라는 태그와 셀프 이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재우는 욕실에서 셀프 이발을 하는 독특한 재능을 보여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운 '궁극의 뒷라인 따기'라고 소개하며, 셀프 이발로 깔끔하게 정돈된 뒷머리 라인을 선보였다. 거울 두 개를 이용해 반사된 뒷머리를 그라데이션으로 깎는 것이 좋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였다.

이에 앞서 김재우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당신 때문에 행복해. 그대가 옆에 있으니 내가 좋은 아빠 될 수 있겠단 확신이 들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남겼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우는 지난 2010년 아내 조유리 씨와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2013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에 그는 SNS을 통해 아내를 향한 꾸준한 사랑을 드러내며 다정다감한 매력과 재치 있는 글들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크몽은 2011년 설립된 '국내 최대 서비스 마켓'으로 서비스 하루 거래량이 2억 원을 넘어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서비스 마켓' 기업이다. 레슨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최근 '우버', '에어비앤비'를 시작으로 한 플랫폼 경제 시장에서 새로운 선도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cjs121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48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