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영범 기자 = 오색찬란한 야경에 흥겨운 음악과 가족 공연이 어우러진 ‘뿌리공원 신나는 버스킹데이’에 시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친 일상과 다소 이른 더위를 피하기 위해 뿌리공원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지난 5월 버스킹데이 공연은 1000여 명 이상이 공연과 함께 했다.

이에 대전 중구는 공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6월부터 공원 내 족보박물관 옆 본무대 뿐 아니라 분수대·세족장 앞 보조무대를 활용해 공연장소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에서는 브라스밴드, 가야금병창, 드럼 퍼포먼스, 오카리나 연주가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뿌리공원에서 열리는 ‘버스킹데이’는 창극,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악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로 10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승 구청장 권한대행은 “뿌리공원 야경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공원 전체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한 뿌리공원은 이번 달부터 무료입장을 시작하면서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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